오월 중순에 자금성 투어를 했어요. 만남장소에서 자금성까지 걸어가는 동안 가이드님이 북경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과 식당을 추천해주고 북경여행에 유용한 정보를 많이 알려 주셨어요. 자금성은 사전 예약시에 입력한 여권정보가 입장권처럼 사용되어 공항에서처럼 여권을 스캔하는 방식으로 입장이 허용되었어요. 자금성은 그 규모가 보는 이를 압도할 정도로 넓고 컸어요! 가이드님의 명청시대 역사와 자금성 주요 건물에 얽힌 설명이 없다면, 자금성 투어는 그냥 비슷하게 생긴 커다란 옛 건물 여러 채 보는 수박 겉핥기로 끝날 것 같아요. 가이드님도 얘기하셨지만, 자금성에서 유일하게 촬영된 상업영화인 “마지막 황제”를 보고 가시면, 자금성 투어가 훨씬 재미있으실거예요. 역사책과 영화에서 본 서태후의 침실을 직접 보고, 서태후와 동태후 두사람의 흥미진진한 관계를 가이드님으로부터 들으며, 자금성 서편에 있는 ‘황제의 여자들‘ 거처도 둘러보다보니 어느새 4시간반의 투어가 끝났어요. 저는 가이드님의 추천으로 자금성 투어가 끝난후 바로 앞에 있는 경산공원 정상에 가서 자금성 전체를 내려다 보았는데, 이것도 아주 좋았어요. 놀랄 정도로 중국역사에 해박한 P가이드님의 흥미진진한 해설과 친절한 안내 덕분에 최고로 만족하는 “지식여행”을 했어요!!
거리가 좀 있기는 하지만 버스도 너무 편하고 힘들지 않게 잘 다녀왔습니다👍 동화속 세상 처럼 너무나예쁜 풍경이 펼쳐져 있어 상하이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저희 가이드님은 현용국 가이드님이었는데 친절하게 잘챙겨주시고 재밌게 설명도 해주시고 중요한 팁들도 많이 알려주시고 최고였습니다! 상하이에 오신다면 꼭 투어 다녀와보시길 추천합니다!!
작년에는 남편과 아이들, 이번엔 부모님과 동생 이렇게 베이징이 두번째 여행인데요. 자금성가이드투어가 자유여행보다 경비차이가 있다보니 작년엔 입장권 따로 끊고 한국어설명기계 대여해서 자금성을 갔는데요. 장소는 너무 넓고, 사람은 너무 많고, 그늘없이 햇빛은 강하고 게다가 기기는 맘대로 작동도 거의 안되고 되더라도 설명 완전 어설프고 금방 보고 나왔는데요. 그런데도 넓어서 한참 걷긴해요.
이번엔 가이드투어로 갔는데 역시 아는만큼 보인다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알차게 보고 왔네요. 설명해주실때도 그늘진곳, 앉을곳 잘 찾으셔서 오래걷는데도 70중반 저희 부모님들 중도포기없이 마지막까지 투어 마무리 할수 있었구요. 가이드님이 적당한 속도로 잘 이끌고 다니시면서 핫스팟에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설명 또한 너무 잘하셔서 비용이 전혀 아깝지않을만큼 알찬 투어였네요. 다른분들 자금성가신다면 꼭 가이드투어 적극 추천합니다.
작년에 무텐위장성으로 다녀왔고 올해는 사마대장성으로 왔는데요. 만약 4박5일정도로 여유가 된다면 다른날짜로 두군데 다 가시길추천드립니다. 전혀 다른 느낌이고 베이징이 크게 볼거리가 있는곳은 아니라서 혹시 다른 중국지역다녀왔거나 또 갈계획이 있다면 왕푸징, 천문대가, 스치하이같은곳은 다른곳에서도 비슷한곳이 많아서 만리장성 두군데 가시는게 이번에 와보니 더 의미있을것같아요. 그리고 한군데만 선택한다면? 날씨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번처럼 일몰이 아름다울수 있다면 사마대장성 추천하네요. 어디 유럽 고성에서 바라보는 뷰이상으로 아름다운 일몰과 중국하면 이쁜 야경을 빼놓을수 없는데 고북수진의 야경이 너무 이쁘네요. 마지막으로 이 모든 풍경을 사진으로 이쁘게 남길수 있게 열정적으로 핫스팟도 알려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신 정태홍가이드님께 감사의 말씀드려요. 고북수진 장소가 넓다보니 저희는 70중반 부모님까지 함께라 구석구석 잘 짜여진 동선으로 안내해주신 가이드님 덕분에 더 알차게 보낼수 있었던것 같네요. 가이드분이 기본적으로 말씀하시는거 좋아하시고 활동적이셔서 부담없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한동안 자유여행만 다니다 이번 베이징여행은 가이드투어 몇개해봤는데 사마대장성, 고북수진은 투어로 적극 추천합니다.